겨울철 난방비 절약방 따뜻하게 지내는 현실적인 방법

오늘 전국적으로 영하 날씨에 접어드면서 한파 경고 문자가 왔습니다.

동파와 난방비 폭탄을 조심해야하니 

보일러는 종일 돌아가고 가스비도 월 20~30만 원이 나오는데 우리 집만 안 따뜻한 이유는?

현실적으로 난방비 절약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 실내 보온 유지시키기

 

 

 

보일러 온도조절기(컨트롤러) 잘 이해하기

전문가나 대중매체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18~20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과 성인 가구와 같은 조건일 수 없습니다.

최소 22도에서 24도 사이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상황에 맞춰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장기간 외출 시에는 동파를 막기 위해 외출 모드를 해야 하고

하루 이상 비우지 않는 경우에는 적정온도로 계속 켜 두는 게 좋습니다.

설정온도를 맞추기 위해 보일러가 그만큼 많이 작동해야 합니다.

 

창문 외풍을 막아야 한다

실내에서 외부에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곳은 창문입니다. 

대부분 새로 지어진 집들은 이중창, 삼중창 등을 사용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구옥들은 창문 단열이 많이 부족합니다.

새시 교환 외에는 외풍을 최대한 막아줘야 합니다.

지금 바깥쪽 창문에 손대어 보세요 찬바람 유입이 느껴지신다면 막아야 합니다.

우레탄 문풍지 등을 이용하여 창문과 새시 틈을  공간 없이 최대한 막아주세요

 

커튼을 이용한다

커튼은 단순하게 햇빛 가리는 등의 용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온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암막커튼과 같이 두꺼운 커튼일수록 외부 냉기를 막아주고 실내 보온력을 올려줍니다.

모두 아시는 것처럼 에어캡을 붙여주시는 거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 카펫을 깔아 보온유지를 해준다

카펫이 먼지 날린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온돌 문화인 한국에서는 카펫이 바닥 온기를

잡아주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실내 인테리어 효과와 동시에 보온을 위해 

이쁜 카펫을 구매해보세요

 

습도를 유지할 것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는 난방과 보온에 큰 도움을 줍니다 

건조한 실내보다 적정 습도는 겨울철 실내에 꼭 필요합니다 

단 과습은 곰팡이를 만들 수 있으니 적정 습도를 위해 온습도계를 확인해주세요

 

마치며

한때 겨울철 난방비 월 20만 원을 내봤는데 억울한 점은 그래도 춥게 지낸 것입니다.

난방을 종일 돌리는 거보다 잠깐 틀더라도 그 보온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실내 적정온도를 설정하셨다면 그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유지하여

보일러 작동을 막아주세요 그래야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도 모두 잘 준비하셔서 따뜻한 23년을 맞이해보세요